[일요신문] 러시아 예술가인 루시아가 만드는 뜨개 인형들은 돋보기로 겨우 보일까 말까 하는 초미니 사이즈를 자랑한다. 손가락 위에 올려놓을 정도로 작기 때문에 귀엽지만 자칫하다간 잃어버릴 염려도 있다.
사용하는 뜨개실의 두께는 고작 0.35㎜ 정도. 때문에 사용하는 바늘도 이에 맞춰 가느다란 초미니 사이즈다. 이렇게 만든 인형 사이즈는 대부분 몇 ㎜에 불과하다. 가령 4.4㎜ 곰인형도 있으며, 가장 작은 크기는 1㎜ 부엉이 인형이다.
다만 루시아는 “크기는 작아도 만드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면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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