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78명 출사표, 12명 본선행…전기 우승·준우승자 포함 토너먼트 대결
대주배는 만 50세 이상 시니어 기사들과 만 30세 이상 여성 기사들이 참가할 수 있는 제한기전이다. 이번 대회 예선전에는 78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져 역대 최다 인원이 출전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예선전에서는 서능욱·김일환·김종수·안관욱 9단과 조혜연·김혜민·이민진 9단, 권효진 7단, 박지연·김윤영 5단, 김미리 4단, 이영주 3단 등 12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이들 예선 통과자들은 전기 우승, 준우승자인 서봉수·유창혁 9단과 본선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TM마린이 후원하는 제9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500만 원이다.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며,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