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필리핀의 페이퍼 아티스트인 패트릭 카브랄의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가히 종이라고는 믿기 어렵다. 종이보다는 하늘하늘한 레이스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흰색과 금색의 종이에 정성스레 원이나 직사각형 모양으로 구멍을 뚫었으며, 이렇게 겹겹이 만들어진 종이들은 레이스의 섬세한 패턴과 흡사하다. 종이를 레이스처럼 오려서 만든 그의 작품들은 사자, 하마, 용, 코끼리 등 주로 동물들이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레이스 모양의 종이는 때로는 수사자의 풍성한 갈퀴가 될 때도 있고, 용의 비늘이 될 때도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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