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분단의 역사를 딛고 통일하며 강대국의 반열에 오른 나라 독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간에는 독일의 현대사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학자이자 강원대학교 평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동기 교수가 출연해 독일의 분단에 대해 강의한다.
이동기 교수는 이날 독일 통일과 분단에 대한 편견을 낱낱이 깨뜨려 줄 예정이다. 이 교수는 독일 통일의 배경에 세기의 말실수가 있다고 전한다.
철옹성 같은 베를린 장벽을 무너트린 것은 한 사람의 말실수 때문이었다는 것. 그러나 이내 "누군가는 독일 통일이 한 사람의 말실수로, 혹은 우연으로 쉽사리 이루어졌다고 이야기한다"라고 전해 MC와 패널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분할 통치되던 독일의 당시 정세부터 동과 서를 나누는 장벽이 세워진 배경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에 동독 정보기관 '슈타지'의 감시 활동부터 민심의 향방 등 독일 역사 속 진짜 비하인드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날 여행 메이트로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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