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경영방식으로 오클랜드를 포스트 시즌에 올려…‘송재우의 MLB전당’에서 탐구

이후 그는 선수를 보는 뛰어난 안목을 바탕으로 어드밴스드 스카우터로 활동하며 프로 선수들을 분석, 발굴하게 되는데 추후 그 능력을 인정받아 1997년 오클랜드 단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당시 오클랜드는 최하위 연봉팀으로 불리고 있던 상황. 빌리 빈 단장은 취임 후 독보적인 마이너리그 운영과 세이버매트릭스 도입 등 남들이 하지 않은 독특한 경영 방식을 통해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 플레이오프를 진출, 20연승을 거두는 매직을 선보이며 팀의 명성을 높인다. 이후 영원한 오클랜드 맨으로 남아 팀에 기여를 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메이저리그를 바꾼 인물 빌리 빈 편은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송재우의 MLB전당'에서 볼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