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6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30회에서 원광대학교와 2차전을 앞두고 특타 지옥에 돌입한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1차전이 끝나고 김성근 감독은 간결하고 깔끔한 클로징 타임으로 선수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2차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오늘 경기도 상대방보다 1점만 많으면 돼"라는 명언을 남기며 40초 만에 집합을 끝내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최단 시간 미팅에 신난 것도 잠시 두 배로 늘어난 웜업 타임이 최강 몬스터즈를 기다리고 있었다. '캡틴' 박용택을 시작으로 지석훈, 이홍구, 김문호가 차례로 '특타 지옥'에 입장해 '야신'의 일대일 맞춤 교육이 시작된다.
김성근 감독은 "코옹, 팽, 팹, 푱"이라는 각종 의성어를 섞어가며 선수들을 교육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야신 매직'이 효과를 발휘할지 김성근 감독이 두 번째 치르는 경기에서는 어떤 타자를 선발로 내보낼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 몬스터즈가대통령배 우승과 U리그 준우승을 거두며 대학 야구 최강팀의 자리를 차지한 원광대와 2차전에서도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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