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예술가 발레리 로이스가 설립한 피츠버그 소재의 ‘터그보트 프린트숍’은 정교한 목판화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다. 특히 몽환적인 서사가 인상적인 복잡한 디자인을 주력으로 한다. 가령 정교한 풍경화부터 식물을 주제로 한 디자인, 심지어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로이스는 삶의 여러 측면을 통해 다양한 영감을 얻는다고 말하면서 “때로는 불어오는 미풍, 아름다운 꽃, 과학적 깨달음에서 영감을 받는다. 아니면 꿈, 이야기, 노래, 리듬, 패턴에서 영감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목판화를 만드는 작업은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중노동이다. 로이스는 “잉크가 목판 위에 어떻게 칠해지는지, 그리고 잉크가 종이에 어떻게 찍히는지 등 모든 과정이 정교한 인쇄물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라면서 “나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직접 손으로 완성한다. 모든 작업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인다”면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당연하게도 이렇게 정성과 인내로 탄생한 작품들은 붓으로 그린 수채화 못지 않게 정교하고 아름답다. 출처 ‘tugboatprintsh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