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PH5 실험적인 의상 개발…인플루언서 드레스 시착 영상 화제
영상 속에서 ‘이지’는 “내가 입고 있는 이 드레스는 햇빛을 받으면 색이 변한다!”고 말한 다음 실제 밖으로 걸어나갔다. 그러자 놀랍게도 색깔이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옅은 분홍색이더니 결국에는 완전히 분홍색으로 변했다.
마법과도 같은 이 드레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 PH5의 제품이다. 드레스의 제품명은 ‘스폰디 UV 리액티브 맥시 드레스’. 이 브랜드의 해당 컬렉션에는 이 밖에도 색상이 변하는 스커트, 셔츠, 카디건 등도 있다. PH5 측은 “혁신적인 실을 사용한 우리 제품들은 햇빛을 받으면 밝은 분홍색 또는 푸른색으로 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각 디자인을 코딩하고 패턴화하기 위해 컴퓨터 엔지니어와 기술자와 협력한다”면서 “덕분에 우리는 진정으로 실험적이고 혁신적일 수 있다. 새로운 한 땀이든, 새 실이든 우리의 목표는 항상 고객들이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의상을 선보이는 것이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PH5의 ‘UV 리액티브 컬렉션’은 현재 몇 가지 모델과 색상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