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도장 찍을 때 하는 화장’ 등 틱톡 영상 최소 200만 뷰 조회수 폭발
예쁘기는커녕 기괴한 화장을 한 여성들의 얼굴이 전과 후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가령 ‘이혼장에 도장 찍으러 갈 때 하는 화장’ 또는 ‘밸런타인데이를 혼자 보낼 것 같을 때 하는 화장’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의 경우에는 무려 5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끔찍한 메이크업 실력을 본 누리꾼들이 경악하고 있는 건 물론이다. 한 댓글에는 “신이 당신의 재능을 만들고 어디에 두었는지 잊기를"이라고 적기도 했다.
과도한 화장이 오히려 관심을 받는다는 사실을 파악한 미용실 측은 계속해서 끔찍한 메이크업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심지어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받은 댓글 작성자에게는 무료 메이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하이오 에스테틱’은 현재 틱톡에서 4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동영상은 최소 2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이 경우야말로 악플이 오히려 무플보다 낫다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