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 포틀랜드의 혼합 미디어 예술가인 미셸 브리오네스는 머그잔 안에 아늑한 미니어처 벽난로를 조각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훈훈한 느낌이 들게 만든다.
사실 이 머그컵은 언뜻 보면 특별한 점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교하게 조각된 벽돌 무늬가 눈에 띄고, 컵을 돌려보면 앙증맞은 벽난로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심지어 벽난로 안에는 활활 타는 장작이 들어있어 아늑한 느낌도 든다. 이 밖에도 다양한 무늬의 벽지, 작은 선반, 액자 덕분에 오래된 가정집 거실을 보는 듯하다. 출처 ‘소수퍼어섬’.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금붕어 유골도 소중히’ 진화하는 일본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