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성동구의회 A(33)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의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성동구의회 의원 A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2일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일요신문 DB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오전 10시10분부터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A 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의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A 씨를 입건,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일행들이 망을 보는 사이 A 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일행 3명도 함께 특수준강간 혐의로 입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