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 “남상권 변호사 추가 고소”

이 특보는 “명태균 일당은 중국집 등 식당 나열, 계란 음식, 잔칫날 돼지 잡기, 껍데기 벗기기 등 막말 나열에 이어 이제는 이런 거짓말까지 짜내고 있다”며 “다양한 소재로 의혹을 부풀리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이제는 공상소설까지 쓰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 시간에 ‘오세훈 측 누구도 받지 못한 13건의 여론조사를 누구에게 주었는지’나 밝히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또 “허위 주장을 지속하고 있는 남 변호사에 대해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들의 거짓 주장이 판치도록 자리를 깔아주고 있는 MBC, 김종배 씨 관련 법률 검토도 당연히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명 씨 측 남상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오 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전 의원과 명 씨를 만난 자리에서 SH 사장 자리를 주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노컷뉴스는 명 씨가 오 시장과 2021년 1월20·23·28일, 2월 중순까지 모두 4번을 만났고, 2월 중순에는 오 시장과 명 씨, 김 아무개 씨가 함께 만났다고 검찰에 진술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