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 만화 업계 중심으로 들어와…기술로 인한 갈등 속 새로운 기회 탐구

저자는 책에서 AI 기술은 이미 만화 제작의 중심 영역으로 성큼 들어왔다고 강조한다. AI가 학습할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와 독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긴 하지만, 창작 노동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창작자들에게 AI는 분명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창작자와 독자, 기술이 공생할 수 있을까. 저자는 10장에 걸쳐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된 AI 시대 만화 창작의 오늘과 내일을 짚었다.
저자 서찬휘는 1998년부터 만화 커뮤니티 ‘만화인’ 등을 운영하며, 일요신문을 비롯해 한겨레·국방일보·인천일보·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진 등 다양한 매체에서 만화 칼럼 및 평론을 써 왔다. ‘AI와 만화’ 출간 전 인스타 만화 개론서 ‘인스타툰(2025)’을 내기도 했다.
이현이 기자 hne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