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모주 상장일 주가 흐름 긍정적…대선 이후 2곳 상장, 7곳 청약 예정

최근 공모주들의 상장일 주가 흐름은 나쁘지 않다. 지난 5월부터 상장한 9개 종목의 상장일 주가 흐름을 살펴본 결과 공모가 기준 시초가는 평균 100%, 최고가는 143%, 종가는 1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보다 2배 높은 셈이다. 반면 상장일 공모가를 하회한 공모주는 없다.
구리·철 바이메탈 와이어 제조사 키스트론은 지난 2일 상장해,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196% 높은 채로 장을 시작했다. 키스트론의 공모가는 3600원으로 이날 최고 1만 800원까지 올랐다가 9660원에 장을 마쳤다.
6월 중으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일정을 계획 중인 기업은 총 7곳으로 예상된다. 16~17일 아우토크립트를 시작으로, 19~20일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
나머지 기업은 모두 6월 넷째 주에 공모주 청약 일정이 몰려 있다. 23~24일에는 프로티나, 뉴엔에이아이(구. 알에스엔), 24~25일 도우인시스, 25~26일 싸이닉솔루션, 27~30일 파인원 등이 공모주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7개 기업이 모두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따른다. 프로티나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기업은 모두 상장 일정을 연기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