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보다 0.19% 상승…강남3구 상승률 평균 2배 이상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의 집값이 서울 전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송파구는 0.50%, 서초구는 0.42% 올라 전주 대비 상승률이 각각 0.13%, 0.10% 확대됐다. 강남구도 0.40% 상승해 강남 3구는 서울 평균 대비 2배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3구와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용산구(0.29%)도 상승률이 커졌고, 마포구(0.3%), 성동구(0.26%) 등도 전주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거래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신축 등 주요 선호단지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 거래가 체결되며 서울 전체의 상승 폭을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0%를 기록해 전주(-0.02%) 보합 전환됐다. 경기도는 정비사업 추진 중인 성남 분당구와 과천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해 –0.03%에서 0.00%로 보합 전환했다. 반면 인천은 –0.05%를 기록해 전주(-0.04%)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