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로 도발은 양키스, 타일러 로저스는 메츠로

이들은 주축 자원을 보내며 반대 급부로 다수의 선수들을 받아왔다. 하지만 보내는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해 무게감은 떨어졌다. 사실상 올 시즌 큰 기대를 걸기 어려워진 샌프란시스코다.
도발은 샌프란시스코에서 5시즌간 107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투수다. 이번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7홀드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중이었다.
타일러 로저스는 '특급 불펜'으로 불리던 자원이다. 이번 시즌 53경기에 등판, 50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 20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80이었다.
야스트렘스키는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원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97경기에서 74안타 8홈런 타율 0.231을 기록하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베테랑 자원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한 때 상위권 성적을 올리기도 했으나 최근 6연패를 기록 중이다.
109경기를 치른 현재 54승 55패로 승률 5할이 무너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는 9게임차로 벌어졌다.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멀어졌다.
이정후 역시 좀처럼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지 못하고 있다. 4월 타율 0.324로 신바람을 냈으나 5월 들어 3할대 타율이 무너졌다. 6월 타율은 0.143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7월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하나 최근 4경기에서는 안타 1개만을 기록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