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작업 중 쓰러져, 나머지 2명도 중태…피해자들 외부 업체 소속으로 밝혀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대∼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정화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가 난 사업장 소속 직원이 아니며, 경기도 소재 외부 업체 소속 직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앞서 10월 17일 정화조 내부에서 한 차례 페인트 작업을 했으며, 이날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질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과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업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조사 중이며, 소방당국은 유해가스 측정기를 통해 정화조 내부 상태를 파악 중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