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장동혁 지도부 반성해야”

법원은 “정당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고, 당원에 대한 징계에 있어서도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며 “당원에 대한 징계에 대해서도 헌법이나 법률의 규정을 위반하는 등 그 재량권의 한계를 현저히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있는 경우 그 징계 처분은 위법한 것으로 봄이 상당하다”고 판시했다.
배 의원은 법원의 인용 결정 이후 “법원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줬다”며 “한 달 가까이 멈춰있던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시계를 다시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제 더 이상의 퇴행은 멈추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당의 민주적 절차를 무너뜨린 장동혁 지도부는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 2월 13일 배 의원에게 미성년자 사진 SNS 계정 무단 게시 등의 이유를 들며 당원권 1년 정지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