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식과 자택 압수수색을 거쳐 A 씨 구속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검찰에 송치됐다. 순찰 중인 경찰의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일요신문DB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로 KBS 공채 출신 개그맨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5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한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기기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였다.
A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6월 초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과 자택 압수수색을 거쳐 A 씨를 구속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