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예술가 카를로스 알베르토 GH의 입체 그림 누리꾼 사이 인기
‘벽을 찢고’ 나오는 듯한 새나 파충류부터 도로 위에 떠 있는 고래에 이르기까지 모두 초현실적인 장면을 묘사한 착시 그림들이다. 그가 그려낸 이런 입체적인 그림들을 보면 거대한 크기에 한 번, 그리고 생생한 묘사에 두 번 놀라게 된다.
원래 마야 유적지와 유물들을 복원하는 전문가였지만 이를 포기하고 거리 예술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그는 그 이유에 대해 “사람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그는 미국, 러시아, 스페인 등 전 세계에서 열리는 국제 거리미술 및 벽화 전시회에도 참가해 실력을 뽐내왔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