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파르크한남 등 강북 1곳 강남 3곳 100억 넘어…350억 최고급 아파트도 프로젝트 진행 중
먼저 강북지역에는 한남동 UN빌리지에 위치한 장학파르크한남이 있다. 강변북로 바로 앞에 있어 한강 뷰로도 유명한 장학파르크한남은 지하 3층~지상 6층(17세대) 규모로 지어졌으며 100억 원이 넘는 분양가로 강북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현재 이곳에는 태양(빅뱅)‧민효린 부부,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108억 원에 매입해서 더욱더 유명해진 곳이다.
강남지역에서는 PH129(청담동), 트라움하우스 5차(서초동) 그리고 현재 건축 중인 에테르노 청담(청담동) 3곳이 분양가가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된다.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한 청담동의 PH129는 2020년 8월에 완공된 곳으로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29세대)로 현재 거래가는 90억~145억 원으로 확인된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 등이 살고 있으며 가장 비싸다는 펜트하우스에는 스타강사 현우진 씨가 거주하고 있다.
2003년에 완공된 트라움하우스 5차는 2008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매입하여 화제가 됐던 곳으로 2006년 이후 14년 동안 전국 최고가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던 곳이다. 지하 4층~지상 5층(18세대)으로 구성된 이곳은 펜트하우스의 분양가가 250억 원으로 확인됐다. 트라움하우스 5차는 전쟁 시 입주민이 2달간 생활할 수 있는 지하벙커가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2023년에 완공 예정인 에테르노 청담은 분양가가 300억 원으로 현재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짓고 있는 에테르노 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29세대)의 규모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가수 아이유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부동산 업계에서 분양가 350억 원의 최고급 아파트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워너 청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곳은 에테르노 청담의 바로 옆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청담사옥 부지에 들어설 것으로 확인된다. 지하 4층~지상 20층(16세대)으로 예정되어 있는 이곳은 각 세대의 집 안에 자동차 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서 많은 재계 인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시혁 비즈한국 기자가 소개하는 100억 원이 넘는 공동주택들에 대한 내용은 아래 영상 그리고 일요신문U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