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번잡한 도시에서 조용한 시골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는 곳은 종종 우리의 일부가 된다. 미국 뉴잉글랜드 출신의 예술가인 진 시몬스는 사람과 장소, 특히 사람과 자연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예술가다. 주로 잔디와 꽃과 같은 천연 소재를 사용해서 주변 환경과 사람을 한데 묶은 핸드메이드 의상을 제작한다.
그가 주로 영감을 얻는 장소는 해변, 들판, 숲이다. 시몬스는 “작품을 통해 자연과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나의 믿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그의 아이디어는 파격적인 예술작품으로 구현됐다. 가령 황금빛 들판으로 이어진 여자의 땋은 금발 머리에서부터 푸른 초원에 연결된 드레스까지 다양하다.
시몬스는 “우리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를 묘사하고 보는 사람들에게 ‘자연’ 없이는 ‘우리’가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었다”면서 “더불어서 기후 변화의 위험과 환경을 돌보아야 하는 우리의 책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