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크림으로 만든 꽃송이 진짜라고 착각할 정도
‘케리스 부케이크’를 운영하는 영국의 푸드 아티스트인 케리 로버츠는 꽃과 컵케이크를 동시에 선물받는 즐거움을 주는 특별한 컵케이크를 만든다. 컵케이크 위에 실물처럼 보이는 꽃송이를 정교하게 장식했다. 꽃의 수술처럼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도 실감나게 표현하기 때문에 그냥 봐서는 진짜 꽃송이라고 착각할 정도다. 데이지, 난초, 수선화 등 온갖 색깔의 꽃들을 버터크림으로 만들기 때문에 먹을 수도 있다.
꽃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듯 로버츠는 다육식물과 선인장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닮은 컵케이크도 만든다. 역시 선인장 가시까지 재현할 정도로 정교함이 특징이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