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상상력의 끝판왕 격인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주목할 것. 최근 ‘띠어리11’이 디자인한 트럼프 카드가 판타지 마니아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금박 장식이 된 카드 케이스부터 카드 그림까지 정성스럽게 디자인됐기 때문에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하다.
‘반지의 제왕’ 카드의 경우에는 간달프, 아라곤, 레골라스와 같은 상징적인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으며, 삽화를 보면서 카드놀이를 하면 샤이어에서 모르도르로 여행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해리 포터’ 카드의 경우에는 그리핀도르 하우스를 위한 빨간색 카드와 슬리데린 하우스를 위한 초록색 카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해리 포터, 헤르미온느, 볼드모트, 말포이 등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것 또한 물론이다. 출처 ‘마이모던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