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월 1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39세 후뱅 아모림(Rúben Amorim)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르투갈 국적 아모림 감독은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이후 맨유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게 됐다. 맨유는 스포르팅 CP에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후뱅 아모림 감독이 맨유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맨유 x 캡처후뱅 아모림은 1985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 감독이다.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부터 스포르팅 CP를 이끌어왔다. 아모림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5년 동안 총 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뛰어난 역략을 보여줬다.
앞서 맨유는 지난달 28일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바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리그 14위, 득실차 -3이라는 성적을 기록해 9경기 만에 맨유 구단에서 사임하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X(트위터)에 감독으로 후뱅 아모림 감독을 발표하자, 스포르팅 구단이 댓글을 달기도 했다. 스포르팅CP는 “전설이다. 후뱅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CP 클럽을 변화시켰고, 지금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 됐다. 결말이 달랐을 수도, 시기가 달랐을 수도 있었지만, 다만 행운을 빈다”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