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지역 10여 곳에 이번 주부터 키오스크 순차 도입

키오스크가 처음 설치되는 곳은 서울 명동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상권으로 스타벅스는 이번 주 중 명동 내 2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다음 달 초부터 키오스크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타벅스는 제주도 일부 매장에도 다음 달 중으로 키오스크를 순차 도입 할 예정이다.
자판기 문화가 일상화 된 일본 스타벅스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키오스크 도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스타벅스는 ‘사람 중심’ 운영 철학을 내세우며 대면 주문 방식을 유지해 왔다. 한국에서도 점원이 주문받고 고객의 별명이나 대기 번호를 부르는 방식을 이어왔다.
그러나 점심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에는 소음 때문에 고객을 부르기 어려운 상황이 잦아져 키오스크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진동벨을 도입해 현재는 150개가 넘는 매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오더를 도입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