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예정됐던 첫 미니앨범 발매 일정 연기·활동 전면 중단
23일 소속사 바른손더블유아이피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루미너스의 영빈이 23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영빈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빈을 제외한 남은 멤버들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예정"이라며 "이에 당초 9월 1일 예정이었던 루미너스의 첫 미니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했으며 예정된 스케줄 및 발매 활동은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영빈의 치료와 빠른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며, 루미너스를 향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데뷔를 함께 준비하고 기다려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루미너스의 앨범 및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