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일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 12회에서 입맛 돋우는 다채로운 음식들로 밤낮없이 웨이팅이 용서되는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을 찾는다.
기다림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쏟아지는 채광과 화이트, 그린 톤 인테리어 및 색감 돋보이는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메뉴들로 SNS에 올리기 좋아하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상큼한 바질 그린 소스와 매쉬 포에티토의 이색 조합이 만들어 낸 유니크한 비주얼의 스테이크부터 아보카드 등 슈퍼푸드를 기반으로 한 브런치까지 다양한 메뉴도 준비돼 있다.
감성 있는 플레이팅과 다양한 맛의 향연으로 미식가 박나래, 햇님의 눈과 입을 사로잡은 곳이 공개된다.
이어 단일 메뉴로 단숨에 신촌 먹자골목을 평정한 식당을 소개한다.
옛 감성을 자극하는 외관과 시골 마당에서 볼 수 있었던 평상으로 꾸며진 웨이팅 공간, 종지 그릇을 대기표로 대신하는 등 촌스러움과 트렌디함의 조화로 기성세대 뿐 아니라 젊은 학생들도 사로잡았다.
중독성 강한 마성의 매운 등갈비와 가마솥 곤드레밥, 메밀전의 최강 맛 조합으로 없던 식욕도 되살린다고 한다.
남다른 서비스와 맛으로 긴 웨이팅에 지친 손님들을 무장해제 시킨다는 이 집의 인기 비결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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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