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강이 얼어붙었다. 입춘 지난 6일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까지 떨어지며 최강 한파가 이어졌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뚝 떨어져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에 따라 폭설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1400원대 중후반에서 요동치는 환율, 1월 2.2% 오른 소비자물가 등은 서민들의 가슴을 꽁꽁 얼어붙게 한다. 자영업자들이 탄핵 정국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날씨도, 경제도 하루 빨리 온기가 되살아나길 기원한다.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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