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 8자루·가위 1개 들어있는 가방 소지 뒤 탑승…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 중인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A 씨는 21일 오후 5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가 든 가방을 소지한 채 열차에 탑승해 승객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MBN에 따르면 A 씨는 승객들을 향해 "내가 칼 꺼내면 다 죽을텐데, 다 피할텐데"라고 수차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분쯤 뒤 A 씨를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역사 안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가방 안에서는 식칼 8자루와 가위 1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